부산 영화영상 인력 한국콘텐츠아카데미 주최 콘텐츠 스텝업, 콘텐츠 아카데미 강의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영화?영상 유관기관과 협업에 나섰다.지역 영화인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5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국내에는 영화?영상 관련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콘텐츠 기획, 개발부터 후반작업 기술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및 강의가 다양한 기관을 통해 실시되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같은 상황에 따라 부산 지역인들이 교육 및 강연 정보를 얻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영화?영상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각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정에 부산지역 인재들을 참여시키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국내 영화관련 교육기관으로는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주관하는 ‘영상저작권 및 영화음악 저작권 실무교육’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교육에는 지역 영화인 및 대학생, 일반인 50여명이 참석해 영화영상 관련 저작권 일반, 관련 사례 등을 배웠다. 강연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개인적으로는 명확하게 알 수 없었던 저작권과 관련한 궁금증이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부산지역 영화영상 관련 인재들의 한국콘텐츠아카데미 교육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가 실시하는 ‘콘텐츠 스텝업’과 ‘콘텐츠 인사이트’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부산지역 신청자를 선발해 강연참석 비용을 지원해 지역 영화인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특정 교육의 필요성이 있을 때 센터가 주관해 새로운 교육을 진행하면서 유관기관의 교육을 함께 참석하는 방식으로 효과적인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