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23년 연속 미국 부자순위 1위

입력 2016-10-05 18:07  

장도원-장진숙 부부 222위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60·위 왼쪽)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 리스트에서 2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게이츠의 재산은 810억달러(약 89조9000억원)로 1년 전보다 50억달러 늘었다. 이어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최고경영자(위 오른쪽)가 2위에 올랐다. 베조스의 재산은 1년 새 200억달러 불어난 670억달러로 작년 순위보다 두 계단 올라섰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655억달러)은 베조스에 밀려 15년 만에 처음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555억달러)가 4위,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493억달러)가 5위에 올랐다. 400대 부자의 재산 총액은 2조4000억달러로 작년보다 600억달러 늘어나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또 이들의 평균 재산은 60억달러로 작년보다 2억달러 증가해 역시 역대 최고다.

400명 중 이민자는 42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출신으로 의류유통업체 포에버21을 창업한 장도원 장진숙 부부(30억달러·아래)도 공동 222위에 이름을 올려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이민자로 소개됐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