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호범 기자 ]
충청남도는 일반 딸기보다 두 배 크고, 맛과 과즙이 풍부한 딸기의 제왕인 ‘킹스베리’(크고 맛있는 왕딸기·사진)를 개발하고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다고 5일 발표했다. 킹스베리의 평균 무게는 30g으로 시중에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딸기인 설향의 두 배에 달한다. 달걀보다도 큰 킹스베리의 당도는 평균 9.8브릭스로 설향(9.6)과 아키히메(9.3)보다 높다. 이 딸기는 과즙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도는 올해 킹스베리에 대한 농가 시험재배를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홍성=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