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의 고집…의사 만류 뿌리치고 퇴원해 울산행

입력 2016-10-06 07:43   수정 2016-10-07 11: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단식 농성 후유증 치료차 입원한 지 나흘만에 의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퇴원해 현장 행보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울산 지역구의 한 의원은 이날 “이 대표가 오늘 오전 태풍 ‘차바’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울산과 부산, 경남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안다”면서 “이를 위해 어제 밤 늦게 퇴원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초 이번 주말께 퇴원할 예정이었으나 병실에서 언론을 통해 제주도와 남해안의 태풍 피해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가만히 누워있을 수만은 없다”며 퇴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담당 의사가 상담에서 “음식을 조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면 집으로 돌아가도 좋지만 무리해서는 안 되니 당분간 병원에 있는 게 좋다”고 적극적으로 권유했으나 이를 뿌리쳤다는 후문이다.

이 대표는 전날 오전에는 김광림 정책위 의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가 났으니 가급적 국정감사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시간에 당정 협의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