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8블록, 공공임대 1194가구
[ 김하나 기자 ]중흥건설이 이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두 개 블록에서 163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뿐만 아니라 5년 임대 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도 선보인다.
분양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 A35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으로 전용면적 83㎡의 436가구다.
에코밸리는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공원형 문화시설 트라이엠(Tri-M) 파크, 문화복합시설 등이 가깝다. 인근은 내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서 거주할 수 있다.
동탄1·2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동탄국제고를 비롯해 남부권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도보권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연내 개통이 예정돼 있는 SRT 동탄역도 2km 거리다. SRT 이용시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으로 들어서는 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오산천 수변공원, 신리천이 인접해 천 조망도 가능하다. 중앙공원, 방아다리공원도 조성돼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판상형 위주에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설계도 내놓는다.
임대 아파트는 A68블록의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는 공공임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83㎡ 1194가구다. 에듀하이는 10년 공공임대지만 5년 임대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이 가능한 단지다.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자로서 무주택자 자격을 갖춰야 한다.
단지 주변에는 75만㎡에 달하는 동탄호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호수공원을 따라서는 산책로,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개통 될 예정이어서 SRT 동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장지IC(예정)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진입도 수월하다.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자녀 교육환경도 잘 갖췄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