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7일 자정 신곡 발표…오늘 밤 '16년 만의 재회'

입력 2016-10-06 10:52  


젝스키스 컴백

젝스키스가 7일 자정 신곡을 발표하고 1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공식블로그를 통해 젝스키스 신곡 발표 소식을 알렸다. YG가 블로그에 게재한 젝스키스 컴백 포스터에 따르면 젝스키스의 신곡은 7일 자정에 발표된다.

젝스키스의 신곡은 지난 2000년 고별앨범 이후 16년 만이다. 기약 없는 휴식에 들어갔던 젝스키스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팬들과 교감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여오다 재결합을 결정한 뒤 YG의 지원 속에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달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콘서트에선 이번 컴백과 신곡에 대해 언급하며 팬들에게 관심을 당부한 바 있다.

다만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이 몇 차례 연기되며 복귀에 차질이 생긴 것 가이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대해 YG 측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젝스키스 본연의 이미지와 신곡 등의 분위기를 감안해 계속해서 콘셉트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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