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철 연구원은 "이로 인해 내년 상반기께 당뇨병성황반부종(DME)과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등에 대해 비급여 성격으로 미국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며 "루트로닉의 안과용 레이저기기가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 진입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DME와 습성 황반변성(AMD) 환자에게 시술되는 치료방법은 약물과 광응고술레이저가 있다. 약물 치료는 절반 내외의 환장에서만 효과가 있다. 또 효과가 있는 환자들도 2~3년이 지나면 면역반응이 생기는 문제가 있다는 설명이다.
광응고술레이저의 경우 치료 후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변 조직의 열화상으로 인해 영구적 상처가 생긴다. 여기에 황반 부위에 레이저 조사시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어, 황반 중심부는 치료가 불가능하다.
노 연구원은 "루트로닉의 안과용 레이저치료 기기인 '알젠'의 경우, 손상된 망막색소상피층(RPE)에만 레어저를 조사하고, 뛰어난 자동제어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알젠이 국내외 시장에서 출시되면 본격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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