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코스피, 하루만에 2060선 반납…참가자 3인 모두 '하락'

입력 2016-10-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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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아름 기자 ]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2050선으로 내려앉은 7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결승전 참가자들도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0포인트(0.56%) 내린 2053.8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8.43포인트(1.23%) 내린 675.90으로 마쳤다.

전날 손익분기점에 다가섰던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은 이날 1.05%포인트 손실을 입으며 손실구간을 벗어나지 못했다. 김 과장은 이날 매매 없이 주력 종목인 유양디앤유(-2.43%)와 하이비젼시스템(-2.09%)이 모두 하락,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누적 손실률은 1.05%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이날만 430만원(1.81%포인트)를 잃었다. 덕성(-3.33%)을 비롯해 경동나비엔(-0.69%) 콜마비앤에이치(-1.79%)가 하락하며 누적 손실률을 6.26%까지 키웠다.

가장 활발한 매매를 기록해 왔던 임재흥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과장도 이날은 매매 없이 1.02%포인트 손실을 입었다. 에스엠코어(-5.18%) 에코프로(-2.23%) 엑시콘(-2.47%) 동국S&C(-3.11%) 하이셈(-4.11%) 등이 줄줄이 내림세로 마쳤다. 이날 244만원을 잃은 임 과장은 누적 손실률 4.83%로 이번주를 마감했다.

지난 2월 4일 개막한 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는 16강전과 8강전을 마쳤다. 중도 탈락한 구봉욱 차장을 제외한 3인은 오는 12월16일까지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 투자원금은 2억5000만원씩이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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