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결장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다시 패배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ALDS) 2차전에서 홈런 4방을 허용하며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3-5로 패했다.
토론토는 9∼10일 홈인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3∼4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에 진출한다.
정규리그 막판 팀에 합류한 추신수는 이날 결장했다.
어렵사리 ALDS 로스터에 포함된 추신수는 전날 1차전에서 9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지만, 팀의 영패를 막는 타점 1개를 올렸다.
이날은 토론토 선발이 좌완 J.A 햅인 탓에 노마 마자라에게 출전 기회를 빼앗겼다.
전날 팀 에이스 콜 해멀스를 내고도 1-10으로 대패한 텍사스는 다르빗슈 유를 올려 필승 의지를 다졌으나 토론토의 홈런포를 막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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