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전국 일선 검찰청은 총선 사범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사법처리 대상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 검찰에 입건된 20대 의원은 총선 직후를 기준으로 104명(배우자 및 보좌진 포함)이다. 이 중 22명(의원 20명)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상당수 의원의 사법처리 여부를 고심 중이다.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선거구는 내년 4월12일 재선거를 치른다. 지난 19대 국회에선 당선인 79명이 입건돼 30명이 기소됐다. 이 중 10명이 의원직을 잃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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