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에 본부와 지사의 국민연금행복노후설계센터를 방문해 노후준비 종합진단을 받은 1만 2429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분석결과 조사 대상자들이 '이 정도 돈이 매월 생활비로 필요할 것'이라고 꼽은 필요 노후생활비 액수의 평균은 217만 8000원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은 227만 9000원, 여성은 211만 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 더 높게 예상했다.
필요 노후생활비 예상을 내놓은 응답자의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247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50대는 225만 원, 60대 이상은 178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노후준비 점수는 400점 만점에 평균 248.8점으로, 노후준비가 제대로 안 돼 있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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