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은 온라인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대출자와 투자를 원하는 개인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대출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이자를 정하고 다수의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대출을 해 주고 이자를 받는다.
서비스명은 '줌펀드(ZOOMFUND)'로 대출자와 투자자에게 유리한 혜택을 주고, 각자의 자산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줌펀드는 대출자에게 최저 4.4% 금리를 제공하며 모든 서비스 과정을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대출자의 금융 및 비금융거래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 신용평가에 활용하며 직장인 신용대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전환대출, 담보대출 등 다양한 형태의 대출이 가능하다.
더줌자산관리 관계자는 "KTB신용정보가 16년간 쌓아온 채권관리 노하우와, 빅 데이터기반의 신용평가 모델 등 타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최근 3000억대로 급성장한 P2P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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