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스마트공장 발대식 개최…1450개 협력사 지원

입력 2016-10-10 11:46   수정 2016-10-10 14:0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150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산업혁신운동 및 스마트공장 발대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그룹이 올해로 4년째 참여하는 스마트공장 추진 계획을 발표한 뒤 협력사의 품질경쟁력 확보 방안,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품기획, 설계, 제조, 공정,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기존 공장을 생산시스템이 최적화된 공장으로 변화시키는 작업이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7년간 304억원(현대차그룹 291억원, 산업부 13억원)을 지원해 총 1450개 중소기업의 공정혁신, 스마트공장 전환을 도울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스마트공장 전환에 드는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체당 2000만원을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작년부터 스마트공장으로 전환된 기업들이 불량률 감소,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등의 성과 지표가 평균 57%가량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산업부와 함께 산업혁신운동의 일환으로 2013~2017년 1250개 기업(자동차 관련 750개, 기타 500개)의 생산성 향상과 제조공정 村탔?지원하고 있다.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낸 것은 참여 기업과 정보통신업체, 코디네이터 등 스마트공장 참여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