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학내 학생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무료 강연회에는 세종대 재학생과 일반인 선착순 100명을 초청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이 자리에서 올해 광복절(8월15일) 펴낸 저서 《독도, 1500년의 역사》 내용을 중심으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확인한 뒤 독도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청중에게는 저자 사인이 포함된 신간 300권도 선착순 증정한다.
일본인 출신 독도 전문가로 유명한 호사카 유지 교수는 2003년 한국에 귀화했으며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을 맡아 독도가 한국 땅임을 입증하는 여러 연구를 해왔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호사카 유지 교수는 독도 문제에 있어 아주 중요한 인물로 꼽힌다. 학교 차원에서 독도종합연구소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귀띔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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