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100원대 후반 등락 예상"

입력 2016-10-11 08: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박상재 기자 ] NH선물은 11일 원·달러 환율이 1104.00~1112.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신흥국 통화는 간밤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전날 서울 외환시장 종가(1108.40)보다 0.45원 높게 거래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4달러(3.1%) 상승한 배럴당 51.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제한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영향이 컸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생산량을 제한하자는 OPEC의 제안을 지지한다"며 "오는 11월 OPEC 회의에서 이 제안이 구체적 합의로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등에 원·달러 환율은 이날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롱(달러 매수)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다음 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으로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며 "이에 달러화 강세가 づ립?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