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판매중단' 삼성전자, 8% 급락…이틀새 시총 24조 증발

입력 2016-10-11 15:38   수정 2016-10-11 16: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박상재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 결정에 급락했다. 이틀새 시가총액은 약 28조원 증발했다.

11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만5000원(8.04%) 급락한 154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4.76% 하락한 160만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이날 낙폭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를 권고한 뒤 첫 거래일인 지난달 12일(종가 기준 6.98%) 이후 최대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장중 사상 최고가인 171만6000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7 논란이 다시 부각되면서 주가가 이틀 연속 뒷걸음질 쳤다.

시기총액은 지난 7일 종가(241조6878억원)과 비교하면 이틀 만에 약 28조3409억원(11.7%)가 증발했다. 삼성전자의 이날 시가총액은 217조3469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노트7 교환품에 대한 전 세계 판매,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갤럭시노트7 관련 사건들이 아직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나 고객 안전을 위해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