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르보아시티②입지]백화점·영화관·터미널 인접, 트리플 역세권 전망

경기남부권 광역 교통망 중심 동탄역 부근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도보 거리


[ 화성=김하나 기자 ]우성 르보아시티의 큰 장점은 '입지'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의 핵심인 동탄역이 200여m 거리다. 걸어서는 3분 거리 정도에 불과한데다 업무중심지구로 꼽히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닿아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 최선호 아파트로 꼽히는 시범단지와는 길 하나는 사이에 두고 있다. 업무여건과 정주여건 모두 우수한 입지인 셈이다.

동탄역은 SRT(수서발 고속전철), GTX(수도권 광역 급행열차), 신수원선(동탄~수원~인덕원)이 예정된 트리플 역세권이다. 연말 개통되는 SRT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12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전국 어디든 2시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21년에 개통 예정인 GTX 또한 호재다. 이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다섯 정거장 거리다. 노선은 평택 지제역~동탄역~수서역~삼성역~킨텍스역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개통 얘기가 오가고 있는 신수원선(가칭)도 있다. 인덕원~수원~광교~흥덕~동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남부권의 주요 도시와 광역교통망인 동탄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완행과 급행이 다니면서 배차될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 뿐만 아니다. 도로망과 중심상업지인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도 장점이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 도로(예정)등 주요 고속도로와도 인접해다. 강남 20분대, 전국 2시간대 이동도 가능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오피스텔은 동탄2신도시를 관통하는 메일도로인 동탄대로변에 있다. 신도시 내에서도 이동이 편리하다. 종합버스터미널 예정부지와도 가까워 철도가 아니더라도 버스를 이용한 접근성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는 광역환승시설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호텔, 백화점, 주상복합 아파트 등이 예정됐다. 롯데백화점 컨소시엄이 들어올 예정이다보니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과 같은 시설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동탄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동탄테크노밸리 사업등이 완료되면 협력업체 포함 상주 근로자만 약 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기대감에 동탄역 주변으로는 오피스텔 공급이 꾸준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200실 미만의 소형 오피스텔이었다. 이미 지어진 오피스텔은 화성이 반송동, 석우동, 능동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2000~2011년 완공된 오피스텔이 대부분으로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가 50만~60만원 정도가 형성됐다.

'우성 르보아시티'는 자체 상가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옆에 CGV가 들어서는 상가가 예정됐다. 가까이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 단지 뒷편으로 주상복합 아파트가 예정됐고, 동탄대로 건너편에는 동탄2신도시 시점단지 아파트인 우남퍼스트빌이 있다. 주거여건과 인프라를 골고루 갖추는 오피스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지성로 221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210)에 마련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