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진해거담제 중남미 7개국 판매

입력 2016-10-12 10:56   수정 2016-10-12 11:25

시네츄라 수출계약.JPG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인 메나리니와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의 중남미 7개국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나리니는 과테말라를 비롯한 중남미 7개국에 시네츄라시럽의 제품 허가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메나리니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제약사로 중남미 전체 의약품 시장의 약 5%를 점유하고 있다. 중남미 거담제시장은 연간 약 300억원으로 규모로 추정된다.

시네츄라시럽은 안국약품이 2011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국내 5번째 천연물신약이다. 안국약품은 이번 계약 외에도 메나리니와의 파트너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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