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부인' 존박·조현아, 사귀는 건 아니지만 SNS에는…

입력 2016-10-12 12:15   수정 2016-10-12 12:26

존박 조현아 소속사 측 "친하지만 연인관계 아냐" 열애설 부인



가수 존박(28)과 어반자카파 조현아(27)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존박 소속사 뮤직팜은 12일 "두 사람이 친한 관계는 맞지만 사귀지 않는다"라고 일축했다. 관계자는 "최근 존박에게 (열애설에 대해)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조현아 소속사인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도 "연인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존박과 조현아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열애는 가요계에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며 음악을 매개체로 또래 가수들과 자주 어울린다고 전했다.

존박과 조현아는 지난 5월 어반자카파의 EP앨범 '스틸'의 수록곡인 'Nearness is to love'에서 작곡과 작사를 맡아 호흡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음악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드러내 왔다. 조현아는 존박의 신곡을 자신의 SNS에 홍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존박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 '네 생각', '철부지', '빗속에서', 'Falling'등의 노래를 히트시킨 바 있다.

조현아는 2009년 어반자카파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해 '그날에 우리', '널 사랑하지 않아' 등 감성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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