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사흘째 약세…낙폭 줄여 153만원선은 회복

입력 2016-10-12 15:39  

[ 박상재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생산·판매 중단 결정에 사흘째 약세를 나타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원(0.65%) 떨어진 153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149만4000원(3.30%)까지 밀려났으나 낙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최근 갤럭시노트7 사태에 주가가 대폭 하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과 11일 종가 기준 각각 1.52%, 8.04% 밀려났다. 특히 지난 11일 하락폭(8.04%)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24일(13.76%) 이후 8년 만에 최대다.

이날 매수 창구 상위에는 키움증권과 삼성증권 모건스탠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으로 인한 주가 조정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개선세가 적어도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내달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 하락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