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혜 기자 ]
국내 1위 화장품 회사 아모레퍼시픽을 이끌고 있는 서경배 회장은 어릴 적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달 자신의 이름을 딴 과학재단을 출범시켰다. “과학기술 발전 없이 인류의 미래는 없다”는 고(故) 서성환 선대회장의 유지를 받든다는 취지도 밝혔다. “인류 발전에 이바지할 기초과학자를 책임지고 양성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달았다”고 했다. 회사 경영과 별개로 사재를 털어 세운 이 재단은 노벨과학상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고 서 회장은 밝혔다.
“퍼스트무버 만들 것”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창업주 서성환 선대회장은 차남 서경배 회장에게 늘 “과학기술 발전이 인류 미래를 밝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곤 했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고 자란 서경배 회장은 “지금껏 회사를 위해 일했으니 이젠 나의 꿈을 실현하고 싶다”며 과학재단 출범 이유를 밝혔다.
서 회장은 지난달 과학재단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서경배 과학재단 이사장 서경배’라고 적힌 명함을 돌렸다. “젊은 과학자들이 마음놓고 인류 발전에 이바지할 기초과학 연구에 매달릴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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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무버 만들 것”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창업주 서성환 선대회장은 차남 서경배 회장에게 늘 “과학기술 발전이 인류 미래를 밝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곤 했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고 자란 서경배 회장은 “지금껏 회사를 위해 일했으니 이젠 나의 꿈을 실현하고 싶다”며 과학재단 출범 이유를 밝혔다.
서 회장은 지난달 과학재단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서경배 과학재단 이사장 서경배’라고 적힌 명함을 돌렸다. “젊은 과학자들이 마음놓고 인류 발전에 이바지할 기초과학 연구에 매달릴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