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서해5도 북방한계선(NLL) 주변의 중국 어선 불법조업으로 어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인천항도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인천의 해양주권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NLL 주변 해역에 불법조업 방지시설을 확충하고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차단을 위해 중국 다롄시와 단둥시를 방문해 불법조업 단속을 촉구하기로 했다. 어장 확장과 조업시간 연장 등을 추진할 민·관·군 협의체를 운영하고 2020년까지 네 척의 어업지도선을 추가 건조할 계획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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