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지연 기자 ] 올 연말까지 전국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지에서 2만8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에서 일반분양 예정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총 59개 단지, 2만8564가구로 집계됐다. 재건축이 9075가구, 재개발이 1만9489가구다. 서울에서 26개 단지, 1만891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에서 8개 단지, 6779가구가 나온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신촌숲 아이파크’(이하 일반분양, 568가구), 마포구 대흥2구역 ‘신촌 그랑자이’(492가구),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146가구), 용산구 효창5구역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219가구), 서대문구 북아현1-1구역 ‘북아현 힐스테이트’(345가구),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1405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동래구 명장1구역 ‘명장 e편한세상’(828가구), 동래구 온천2구역 ‘온천2구역 래미안 아이파크’(2488가구),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 태왕아너스’(360가구), 제주시 도남동 ‘제주 해모로 리치힐’(239가구) 등이 연내 공급된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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