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부모 된다 "현재 임신 8주차…전국투어 콘서트 취소"

입력 2016-10-13 10:59   수정 2016-10-13 10:59


가수 백지영, 배우 정석원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

13일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는 "현재 임신 8주차다. 소식을 접한 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일 대구 공연 직전 확인을 했다더라.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어, 예정돼 있던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일산 공연부터 콘서트를 취소한다. 이미 표를 구매한 팬들에는 100% 환불 등 공연 취소에 걸맞는 보상을 할 예정이다.

한편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그해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어 이번 임신으로 특히나 큰 축하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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