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옛 서울시장공관, 한양도성 전시·안내센터로 오픈 … 18일부터 임시 개방

입력 2016-10-13 11:25  

서울 혜화동 옛 서울시장공관이 11월 한양도성 전시·안내센터로 오픈한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현상변경 허가를 받고 지난해 시장공관 리모델링을 추진, 9월 말 공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전시·안내센터는 대지 1628㎡에 전시관, 관리실, 순성안내실 등 3개 건물이 있다. 전시관에는 한양도성과 순성놀이, 혜화문 주변 모형이 있고 3전시실에는 역대시장 관련 자료와 기증품 등이 있다.

카페에서는 정원을 마당 삼아 차를 즐길 수 있다. 혜화동 전시관 관람을 하려면 14일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외부 정원과 카페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임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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