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면가게에서 사람 엄지 손가락 일부 발견 '충격'

입력 2016-10-13 11:34  

일본 한 라멘(일본식 라면)가게의 라멘에서 사람의 엄지 손가락 일부로 보이는 것이 발견됐다고 아사히신문이 13일 전했다.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시미즈구에 있는 대형 라멘 체인점 K사의 가게에서다.

지난달 10일 점심 때 가게를 찾은 여성 고객이 "함께 온 우리 아이가 먹던 라멘에 이상한 물체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시즈오카시 보건소의 확인 결과 문제의 물체는 길이 7~8㎜, 폭 약 1㎝로 작았다. 손톱이 붙은 엄지손가락의 일부인 것으로 파악됐다.

가게 측은 시간제 근무 종업원이 라멘 토핑용 차슈(굽거나 삶은 돼지고기 편육)를 자르는 과정에서 실수로 오른쪽 엄지 손가락이 잘리며 라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즈오카시 보건소는 시말서 제출을 요구하는 한편 점포측에 매장 소독 및 종업원의 건강상태 확인을 하도록 지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