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드레스룸 넉적하게 조성
[ 진천=김하나 기자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전용면적 85㎡ 미만의 중소형으로만 이뤄진 대단지다. 실속형으로 구성된만큼 평면도 수납, 공간 등 빠지지 않게 설계했다.
1345가구의 이 단지는 전용면적별로는 △70㎡ 632가구 △78㎡ 326가구 △84㎡ 387가구다. 일부 건설사들이 뉴 스테이 상품에 차별을 두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 단지는 일반 분양 아파트에 가깝다.
전용면적 70㎡A는 단지에서 가장 작은 면적이다. 전면에 방 2개와 거실이 있는 3베이 구조다. 작은 면적임에도 후면의 방에는 수납공간이 매립된다. 안방에는 샤워부스가 있는 부부욕실과 드레스룸, 화장대까지 마련된다.
우미건설은 수납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감안해 70㎡의 632가구 전세대에 개별 창고를 제공한다. 개별창고에는 계절별 필요한 물품이나 아웃도어 용품, 부피가 큰 물건 등을 넣어놓을 수 있다. 창고는 모델하우스에도 전시가 되어 있어서 크기를 직접 볼 수 있다.
전용 78㎡는 A형과 B형이 있다. A형은 63가구, B형은 263가구다.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판상형인 점이 특징이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다. 주방에는 식료품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팬트리가 있고, 현관에도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안방의 드레스룸이 'ㄷ'자 형태로 풍부하게 구성된다.
84㎡는 A형이 192가구, B형이 195가구다. A형은 4베이-4룸의 판상형으로 최근 신도시에서 인기가 높은 평면이다. 현관에는 양면으로 신발장이 구성됐고, 안방에는 드레스룸 부부욕실, 화장대 등이 꾸며진다. 주방은 'ㄷ'자 형태로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했다.
B형은 타워형 구조로 방은 3개다. 대신 수납공간이 풍부하게 꾸며진데다 타워형의 단점으로 꼽히는 맞통풍이 가능하 평면이다. 거실에서 마주보는 복도 방면의 끝 쪽에 창을 설치해서다.
현관의 수납공간이 양쪽으로 있는데, 이 중 한 쪽은 골프백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넣어도 될 정도로 넓찍하다. 주방쪽으로는 대형 팬트리가 있어서 이 또한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확장시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제공돼 대면형 주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안방의 드레스룸이 초대형이다. 깊숙한 'ㄷ'자형에 창이 있다보니 환기도 가능하다. 거실에 창이 이면에 있다보니 조망을 즐기기도 좋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505번지에 마련됐다. (043)877-13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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