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김시우…한국인 첫 PGA 신인왕 좌절

입력 2016-10-13 17:56  

아르헨티나 그리요에 밀려


[ 최진석 기자 ] 김시우(21·CJ대한통운·사진)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한국인 첫 신인왕 수상이 좌절됐다.

PGA투어 사무국은 13일(현지시간) 2015~2016시즌 ‘올해의 신인’에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시우는 그리요, 스마일리 코프먼(미국)과 신인왕 3파전을 벌였다.

PGA투어 올해의 신인은 2015~2016시즌 상금이 걸린 대회 중 15개 이상 출전한 PGA투어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지난 8일 투표를 종료한 PGA투어 사무국은 이날 수상자를 발표했다.

그리요는 2008년 안드레스 로메로에 이어 아르헨티나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그리요는 2015~2016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재미동포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34)를 꺾고 우승했다.

그리요는 우승에 이어 한 번의 준우승을 포함한 세 차례 톱10을 달성했다. 그는 올해 337만1705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