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P2P(개인 간 거래) 소액대출 웹사이트인 키바(KIVA)를 공동 창립한 제시카 재클리의 기업가적 여정을 담았다. 빈곤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였던 어린 시절 얘기부터 키바를 설립해 기부에서 투자로 희망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키바는 2005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7억달러를 120만여명에게 대출했다. 저자는 양계업자, 상점 주인, 미용사, 재단사 등 빈민층 출신 기업가의 성공 사례를 생생하게 전하며 진정한 기업가정신의 의미를 되짚는다. (21세기북스, 336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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