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영 기자 ] 우미건설이 14일부터 충북혁신도시(충북 음성·진천)에서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인 ‘우미 린 스테이’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총 1345가구 규모며 전용 70~84㎡로 구성된다.
대지면적의 37%(약 3만㎡)를 조경시설로 꾸민다. 축구장 2개 크기의 중앙광장 및 자연체험학습장 등이 들어선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5% 이내 수준이다. 다양한 보증금선택제가 시행돼 전 가구에서 10만원대 월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기존 임차계약 만료일, 자녀 취학시기 등을 고려해 입주시기를 두 단계로 나누는 ‘입주시기 선택제’도 시행한다. 이전기관 및 산업단지 종사자, 4년·8년 장기임차인, 재능기부자 등 특별공급이 502가구, 일반공급은 843가구다.
뉴 스테이는 주택 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진천군 맹동면 동성리 505에 마련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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