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약점 사라지면서 집값 껑충
'방배마에스트로' 분양 나서
[ 윤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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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방배동에서 강남역 상권 지역으로 가려면 사평대로를 이용하거나 효령로,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우회할 수밖에 없었다. 작년 말 착공한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방배동 이수역(지하철 4·7호선)에서 테헤란로와 잠실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된다. 서리풀터널은 2019년 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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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에선 이달에만 두 개 단지 아파트가 새로 공급된다. 한미글로벌은 방배동 866의 10에서 모든 가구를 전용 51㎡ 이하 소형 평형으로 구성한 ‘방배마에스트로’(조감도)를 내놓는다. 전용 51㎡ 이하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18가구와 전용 19.8㎡ 오피스텔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이 지나는 이수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다. 입주는 서리풀터널이 완공되는 시점과 같은 2019년 2월 예정이다.
GS건설은 방배동 992의 1 일대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아트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5개동, 353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몫을 뺀 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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