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②입지]희소가치 높은 한강 조망권 프리미엄

입력 2016-10-14 07:33   수정 2016-10-14 08:24

"남동향 13층 이상 가구 한강 조망 가능할 것"
주변 녹지공간 풍부, 유치원·초·중·고교 도보권



[남양주=이소은 기자] 조망권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는 주택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거실에서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개방감이 우수함은 물론 희소가치도 높아 지역 시세를 리드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강, 호수 등 물과 연계되는 프리미엄은 인기 조망권으로 꼽힌다.

서울·수도권지역의 경우 가장 인기가 좋은 조망권은 바로 한강 조망권이다. 한강과 바로 붙어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강남권 최고가 아파트로 이름을 올렸다. 전용 59㎡의 경우, 분양가 대비 5억원 높은 가격에 시세가 형성돼있다는 게 현장의 얘기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강변 아이파크’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7억6000만원 수준으로 인근 단지 대비 1억원 가량 높다. 한강 조망권 프리미엄이 1억원의 가치를 지닌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평가다.

금강주택이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7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역시 한강 조망권을 갖춘 단지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남쪽에 위치해 남동측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데 단지의 절반 이상이 남동향 위주로 배치돼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남서향, 남동향으로 배치돼있는데 13층 이상의 남동향 가구 입주민이라면 거실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강 외에도 단지 좌측으로 황금산, 북측으로는 문재산 등이 이어져 주거 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벨트 해제 조성 택지지구로 주변에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5km 떨어져있다. 별내 연장선 다산역이 2022년 개통할 예정이라 서울 남부권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는 서울로 향하는 광역버스도 지날 예정이다.

자가용을 이용할 때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토평 IC와 강변북로를 이용해 경기 북부권 및 강남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잠실까지 1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단지 북측의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북부권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가까운 대형마트로는 도농역 이마트가 있고 2.5km 떨어진 구리역에는 롯데백화점이 있다. 지금지구 북측에 중심상업시설이 대거 조성될 전망이라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은 지구 내에서 누릴 수 있다. 남양주 제2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등 의료시설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유치원과 중학교가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예정돼있다. 초등학교는 도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도록 단지 안에 들어서 입주민들이 자녀 통학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도보권에 계획된 근생시설에는 학원가가 형성될 것이라는 게 분양 측의 예상이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 가운동236번지(가운사거리 인근)에 마련됐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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