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무도리 GO' 최종 우승은 유재석, 상품은 1000회 출연권

입력 2016-10-15 21:52  



'무한도전' '무도리 GO' 최종 우승자는 유재석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리 GO'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그동안의 특집을 돌아볼 수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무도리 GO' 특집이 계속 됐다. '조정 특집', '스포츠 댄스 특집', '에어로빅 특집', '레슬링 특집' 장소에서 멤버들은 무도리를 획득했다. 2라운드 종료 결과, 1위 유재석, 2위 광희, 공동 3위 박명수-정준하, 5위 하하, 6위 하하를 기록했다.

이어 3라운드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는 무도리 풍선 터트리기를 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양세형이 24개 무도리 풍선을 터트리면 에이스의 활약을 보였다. 그러면서 다른 멤버들을 코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4라운드에서는 도망간 3마리의 거대 무도리 잡기에 나섰다. 제일 먼저 '퍼펙트 센스' 특집 장소에 도착한 유재석은 헬기에서 자유낙하 하는 스카이다이빙을 해야 됐다.

한편 정준하는 오리배를 타고 한강 유람선에 있는 거대 무도리를 사냥했고, 박명수는 '극한 알바' 특집에서 오른 63빌딩에 올?거대 무도리를 잡았다. 하지만 이들의 사냥도 쉽지만은 않았다. 헬기를 타고 여의도 상공으로 이동한 유재석이 무도리를 잡았기 때문.

이어 양세형과 광희는 한강 유람선에 뒤늦게 도착해 웃음을 만들었다. 광희는 오리배를 타는 과정에서 오리배에 매달려 "잠깐 잠깐 잠깐"이라며 애절하게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하 역시 유재석 먼저 도착한 밤섬에 뒤늦게 도착해 스카이다이빙 소식을 듣고 줄행랑을 처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각 멤버의 대표 특집을 이용한 꼬리잡기 형태의 게임이 진행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암흑이 가득한 구 MBC 건물에서 좀비를 피해 다니며 공포 속에 꼬리잡기를 했다. 꼬리잡기는 먼저 정준하가 유재석을 아웃시켰고, 정준하는 하하에게 아웃됐다. 이어 하는 뒤쫓던 양세형까지 잡았다.

박명수는 광희를 잡으며 하하와 박명수의 1대 1 구도가 형성됐다. 하지만 하하는 좀비 떼에 둘러싸여 옴짝달싹 못하는 박명수를 잡으며 하하가 마지막 라운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최종 우승은 유재석이었다. 우승자에게 상품은 1,000회까지 출연할 수 있는 출연권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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