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류화영 민경훈 전화선 데이트…'깨알 웃음'도 챙기는 쌈자神

입력 2016-10-16 10:05  

'쌈자신' 민경훈이 배우 류화영에 호감을 표시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게스트로 인피니트가 출연했다.

이날 민경훈은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날 챙겨달라"라면서 "주변에 여자 있냐. 소개팅을 해 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성종은 류화영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민경훈은 "팬"이라면서 "드라마 잘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화영은 "드라마 끝난 지가 언제인데"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류화영은 민경훈에 "성종이랑 같이 밥 먹자"고 제안했다. 이에 민경훈은 "성종이가 나와야 되는 거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민경훈은 전화를 끊는 그 순간까지 류화영의 전화번호를 황급히 암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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