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 광주시 태전 7지구에 지을 아파트 ‘힐스테이트 태전 2차’를 분양 중이다. 지난해 5월 분양해 100% 계약이 끝난 ‘힐스테이트 태전’ 후속 물량이다.
10단지와 11단지 2개 단지로 조성한다. 10단지는 5개동, 394가구 규모다. 11단지는 10개동, 706가구다. 힐스테이트 태전 1차를 비롯해 주변에 46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조성된다. 10단지는 62㎡ 44가구, 72㎡ 244가구, 84㎡ 106가구 등이다. 11단지는 62㎡ 250가구, 72㎡ 296가구, 84㎡ 160가구 등이다.
지난달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돼 인근 성남 분당, 판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3.5㎞ 거리에 있는 광주역까지 입주민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역을 이용하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7정거장 거리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단지 앞 태전교차로를 이용해 분당 판교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 성남~장호원 간 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지구 내 중심 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인근에 공원 및 관공서,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의 태전초, 광남초·중·고교 외에 7개의 초·중·고교가 추가로 신설된다. 북측으로 중심상업시설이 가깝고 반경 1㎞ 안에 유통상업지역도 예정돼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 수월하다는 평가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5에 마련한다. (031)702-5353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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