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홈구장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 첫 판에서 다저스를 8-4로 꺾었다.
컵스는 홈스틸과 대타 만루포 등을 앞세워 홈 팬들에게 기분 좋은 첫 승을 안겨줬다.
컵스는 1945년 이후 71년간 월드시리즈 진출을 못해 일명 '염소의 저주'를 겪고 있는 팀. 하지만 올 시즌은 리그 최강 투수진을 앞세워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선발로 나온 존 레스터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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