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인큐베이터는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독립된 사무공간과 마케팅ㆍ현지법률ㆍ시장 정보를 제공해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무공간 1년차 임차료 80%, 2년차 임차료 50%를 지원한다. 현재 미국과 중국 등 12개국 20개 거점에 설치돼 있다.
중국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시안 등에 수출인큐베이터가 있다. 충칭에는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국제협력처로 하면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국 시안은 삼성반도체와 삼성SDI가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한국기업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고 충칭은 서부내륙 최대의 소비도시로서 현대자동차와 협력업체의 공장건설투자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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