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더민주 의원 "산후조리원 비용, 최대 27배 차이"

입력 2016-10-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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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채연 기자 ] 전국의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 7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27.3배 차이가 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에 따르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에 있는 H산후조리원으로 특실 2000만원, 일반실 800만원이었다. 7곳이 서울 강남구에 있다. 가장 저렴한 곳은 전북 정읍에 있는 H산후조리원으로 70만원이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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