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는 18일 국회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방위력 증강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당정 협의회는 북한이 5차 핵실험에 이어 지난 15일 괌의 미군기지까지 사정권으로 두는 무수단(사거리 3500㎞)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위협이 연일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원자력 잠수함 등 강력한 자구책을 강조하는 핵무장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날 당정이 방위력 증강을 어느 수준까지 논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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