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은 행사는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한 경험이 없는 소기업 브랜드를 공개 모집, 외부 심사를 거쳐 정식 입점시키는 상생 프로젝트이다. 행사를 통해 신세계는 지난 5년간 6개 브랜드를 정식 입점시켰고, 현재 4개 브랜드가 주요 점포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공개 컨벤션 무대에는 여성복(5개)·남성복(2개)·아동복(2개)·스포츠(1개)·잡화(11개)·생활(6개) 등 총 27개의 브랜드가 올랐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외부 심사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정두영 반하트 디 알바자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나건 홍익대학교 디자인경영학과 교수, 예명지 한양대학교 주얼리 패션디자인과 교수 등이 맡는다.
최종 선발된 브랜드들은 내년부터 본점, 강남점 등 신세계 주요 점포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한 후 고객 평가를 토대로 정식 입점하게 된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S-파트너스는 백화점 입점을 통한 판로 확보뿐 아니라 브랜딩, 세일즈 등 유통 노하우를 소기업과 공유하는 신세계만의 대표 상생 프로젝트"라며 "실력파 소기업 브랜드들을 계속 발굴해 업계와 차별화되는 상품기획(MD)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뽀杉?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