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캠프' 꾸리는 안희정…대변인에 박수현

입력 2016-10-19 18:56  

공보라인 강화…본격 대권행보


[ 손성태 기자 ] 야권의 대권 후보로 꼽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19일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하는 등 공보라인을 강화했다. 안 지사가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앞두고 ‘대선캠프’를 꾸리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안 지사는 내년 대선에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언론인들이 잠정적 대권 후보로 대우해 주고 있다”며 “이런 이유로 캠프 구성과는 무관하게 정확한 취재 지원을 위한 공보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가 지역구인 박 전 의원은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안 지사 선거캠프에서 총괄선대본부장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스스로가 ‘안희정계’라는 박 전 의원은 민주당 대변인, 원내대변인, 전략홍보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공보특보에는 문재인 캠프에서 부대변인을 지낸 김진욱 전 대표실 부실장이 발탁됐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