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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점은 부천과 광역 상권인 인천 지역의 상권 특성을 고려해 매장을 꾸몄다. 부천 지역 인구 평균 연령이 39.5세(지난해 통계청 집계 기준)로 비교적 젊다는 점을 고려해 디지털 가전매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대형가전의 경우 신혼 부부 수요층을 겨냥한 고급 가전군을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소형가전은 다이슨 청소기, 체험형 에스프레소 매장 등 젊은층 수요가 많은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박용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브랜드팀장은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를 올해 10호점까지 여는 게 목표"라며 "내년에도 기존 이마트 매장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의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렉트로마트는 지난 9월 하남점이 더해지며 전체 월매출이 처음으로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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