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의 '600만원짜리 시계' 뭐길래

입력 2016-10-20 14:07  


김가연

김가연이 방송에서 특별한 시계를 공개했다.

김가연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2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에서 아버지의 유품인 회중시계를 감정에 맡겼다. 김가연에 따르면 1995년 광복 50주년 기념해 제작된 50개의 회중시계 가운데 9번째 제품이다.

김가연의 시계를 감정한 골동푼 전문가 양윤종은 "희귀한 제품"이라며 놀랐다. 그는 "윤봉길 의사가 의거하기 전 김구 선생과 교환한 시계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가연의 회중시계와 같은 제품이 최근 경매에 나온 적이 있다며 "35호 제품이 550만원이었는데 이 제품은 6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가지고 있을수록 감정가는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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