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2013년부터 DJSI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지수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엔 월드지수에도 처음으로 편입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지난 1999년 미국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사가 공동 개발한 지수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지수다.
코웨이는 환경·사회적 측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체 2535개 평가대상 기업 중 상위 12.5%(317개)에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 월드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21개뿐이며 내구재 부문에서는 코웨이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코웨이는 그동안 환경 경영, 브랜드 관리, 사회공헌활동 및 동반성장 강화 등을 실천해 왔다. 지난 9월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시행한 2016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등급 A를 획득하기도 했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은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것은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펼쳐 온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에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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