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사는 남자' 조보아 "뇌수막염 완쾌…현장서 더 빨리 회복돼"

입력 2016-10-20 14:48   수정 2016-10-20 14:57

배우 조보아가 뇌수막염이 완쾌됐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연출 김정민, 극본 김은정)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민 PD를 비롯해 배우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가 참석했다.

이날 조보아는 "뇌수막염 걸렸던 건 완쾌했다. 병원에서 입원하고 누워있는 것보다 현장 분위기를 즐기고 촬영하는 게 훨씬 더 빨리 회복되더라. 이번 작품도 좋은 에너지 가지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갑자기 생긴 3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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