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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0일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에 따라 지정되는 곳이다. 현재 중소기업청이 지정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를 포함, IBK기업은행, 한국M&A협회 등 3개 기관을 추가로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기존 5개 지원센터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삼일회계법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다.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의 M&A 계획수립, M&A를 위한 기업정보의 수집·제공 및 컨설팅, M&A에 필요한 자금의 연계, M&A 전문가 양성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센터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동시에 M&A 활성화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써 지원센터 간 협업 및 역량강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구축, M&A 관련 컨설팅 및 교육 지원, VC 중심의 자문기관 육성 등을 추진한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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