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트럼프 대선 불복 시사에 "민주주의 가치 훼손"

입력 2016-10-21 09: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대선 결과 불복 가능성을 시사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민주주의 가치 훼손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력히 비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지원유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트럼프가 전날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에서 열린 3차 TV토론에 나와 어떤 증거도 없이 선거조작과 사기를 시사하면서 "대선 패비 시 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기 때문.

오바마는 "트럼프가 승리하면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결코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선거제도의 합법성에 대해 사람들의 마음에 의심의 씨앗을 뿌리려는 것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자 적들을 위해 그들의 일을 대신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어떤 시빗거리나 의심도 남지 않게 클린턴이 대승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