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 증권파이낸싱 포럼에는 홍콩소재 주요 외국금융기관, 국내증권회사 및 유관기관 등에서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예탁결제원은 2012년부터 홍콩과 서울에서 매년 국제 증권파이낸싱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대차시장 동향과 글로벌 증권담보관리제도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하고 한국 증권파이낸싱시장의 발전방향 등을 점검했다.
포럼에서는 니콜라스 락(Nicolas Rock) 블랙록 디렉터가 '글로벌 대차시장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예탁결제원에서는 한국증권대차시장과 주요 개선사항, 향후 증권담보시장 관련 추진과제 등을 밝혔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한국의 증권(국채 등)을 활용한 증권파이낸싱 제도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증권파이낸싱 시장 참가자와의 네트워크 채널을 강화하고 시장참가자의 니즈,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발전시키는데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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