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7.22포인트(0.35%) 내린 2033.38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0억원과 277억원 팔자를 외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479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순매수, 비차익 거래가 매도 우위로 총 714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섬유의복 등 업종이 내림세다. 반면 기계 의약품 운송장비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은 상승중이다.
삼성전자는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7' 출시 첫 날 2% 가까이 하락하며 160만원대를 내줬다. 네이버는 이해진 이사회 의장과 김상헌 대표의 사퇴 소식에 1% 넘게 빠지고 있다.
KB금융지주는 3분기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대동공업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7% 이상 상승중이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를 지속중이다. 1.74포인트(0.27%) 내린 653.94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과 16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홀로 169억원의 매수 우위다.
인터파크는 3분기 실적 우려에 4% 넘게 하락세다.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가파른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8.05원 상승한 113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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