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마취전문의 실명제 도입

입력 2016-10-21 13:58   수정 2016-10-21 14:05

마취과_전문의_상주.jpg
서울365mc병원이 마취 전문의 실명제를 도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병원에는 김규삼 수석마취과 원장을 포함해 4명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다. 수술 환자는 수술 전 집도의와 마취 전문의 실명을 확인할 수 있다.

김승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중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곳은 전체의 51.5%인 946곳, 종합병원도 1.5%인 4곳에 마취과 의사가 없었다. 병원에 마취과 의사가 상주하지 않으면 각종 마취 사고에 대한 대응이 어려워 환자 안전을 해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병원은 실명제에 앞서 마취 안전에 관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았다. 2014년부터 지방흡입 수술을 할 때 마취과 전문의가 직접 마취하고 수술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마취에 필요한 장비도 대학병원 수준으로 확보했다.

김하진 서울365mc병원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 수술에서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마취사고를 사전에 막겠다는 병원의 의지”라며 “환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